서귀포시와 광주지방노동청이 지역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광주지방노동청은 대상 기업에 대해 인·지정 요건 관련 사항 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은 보조금 등이 적정하게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보조금 횡령 등 부정 수급의 사전 예방 및 부정 수급 사항을 적발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이들은 사업장 불시점검을 통해 회계관리 적정 여부, 재정지원사업 중복 참여 또는 참여근로자의 이중 취업 여부, 4대보험 가입 및 참여근로자 노무관리 상태, 인·지정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운영상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법령에 따라 적극 조치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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