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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한란, 3월 벚꽃, 4월이 새우란의 계절이라면 6월에는 산수국이 있다. 제주 중산간 등에 자생하는 산수국의 가치를 알리려는 단체 중 한 곳인 제주산수국연합회가 산수국이 만개하는 달을 맞아 '산수국 품평회'를 열고 야생화의 향기를 나눈다. 우리가 제주의 도로변에서 흔히 마주하는 수국은 양수국이다. 근래 열리는 수국 축제도 양수국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서 제주산수국연합회는 이 땅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산수국에 주목했다. 양수국에 익숙한 이들에게 꺾꽂이로 증식이 가능한 이점을 살려 집에서 직접 가꾼 산수국을 선보인다. 형태와 색깔이 매우 다양하고 품종이 우수한 산수국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석우 회장은 "제주도민들이 산수국의 진가를 제대로 모르는 점이 안타까워 올해로 두 번째 품평회를 열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별도로 전시장을 빌리지 않고 농원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했다. 산수국 품평회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부성농원(제주시 오등동 912-21)에서 열린다. 회원 18명이 정성스럽게 가꾼 20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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