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제주시 추자면 신양항에 계류 중이던 수상레저기구 A호가 전복됐다.

　해경은 A호를 확인한 후 크레인을 이용해 9시57분쯤 육상으로 안전하게 인양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 "소형어선이나 수상레저기구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