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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이미지 음악극 '파도의 생'. 시각예술 분야의 제주 청년 작가를 꾸준히 발굴해 온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이번에는 공연예술계의 청년 음악인들과 함께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에 주목한 '6월의 꿈'과 '파도의 생(生)' 등 기획 공연 두 편을 준비했다. 이달 9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6월의 꿈'은 '2021 청춘음악가들의 향연'이란 부제를 달았다. 신예 연주자들이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허대식)와 호흡을 맞춰 기악, 성악곡을 들려준다. 출연진은 윤소희(비올라) 임준혁(카운트테너) 백진호(피아노) 한지희(피아노) 안미현(피아노)이다. 이들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3악장(한지희),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에 나오는 '안녕, 나의 한숨이여'(임준혁),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3악장(안미현), 브루흐의 '로망스 작품 85'(윤소희),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작품 16' 중 1악장(백진호)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된 제주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출발했다. 2016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고 정기연주회, 협주곡의 밤 등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파도의 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우수예술단체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경쟁력 있는 작품이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이미지 음악극' 형태로 눈과 귀로 즐기는 무대를 꾸민다. '파도의 생'에는 제주의 아픈 근·현대를 몸으로 살아낸 어느 해녀의 삶이 담긴다. 제주 해녀를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새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이달 12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00년 창단 연주를 가진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바로크에서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다. 다채로운 연주 편성과 기획 공연으로 문턱 낮은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부재호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청년 음악가들과 도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두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각 190석만 개방한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온라인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을 이용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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