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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40년이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 25동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부터 5년간 15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로 ▷미래 변화에 맞는 공간혁신 ▷건물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학교 설계 과정마다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대수선이 필요한 학교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3개교(3동)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4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 중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선도학교 등 핵심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2022년 5개동, 2023년 7개동, 2024년과 2025년 각 5개동씩을 대상(목표)으로 하며, 대상 학교는 경과 연수, 내진보강, 석면 보유 등 최근 시설보수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 및 도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미래학교를 구현할 것"이라며 "학생 중심의 협력 교육과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는 유연한 학교 공간을 조성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서 미래 교육 대전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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