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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향응 피감기관.검사국 모두 문제”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1. 06.18. 00:00:00
탄소중립 정책 제주가 선도

○…원희룡 제주지사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제주가 선도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

원 지사는 지난 16일 열린 전국대학교학생처장협의회 하계세미나에 참석해 신재생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정책, 전기차 보급률 및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언급.

이어 "제주의 분산형 신재생 에너지 체제는 전 세계의 2000여개의 섬, 군사기지에 적용할 수 있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주도 하면 탄소줄이는 데 가장 앞장 서 있다고 생각해달라"고 주문. 고대로기자

우편 발급 민원 요금 면제

○…제주도교육청이 홈에듀민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한 우편 발급 민원에 대해 기존 민원인이 부담하던 우편요금을 면제하기로 결정.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제기된 이 같은 내용의 애로·건의사항이 최근 도교육청 민원조정위원회 안건으로 제출돼 원안 가결되면서 앞으로 제증명민원 34종은 우편 요금 부담 없이 민원 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

이석문 교육감은 "우편 발급 민원 요금 면제 실시가 비대면 민원발급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 오은지기자

한림농협 향응 제공 특감 예정

○…한림농협이 지난달 5일간 진행된 정기감사 기간에 농협경기지역본부 검사국 직원들에게 여러차례 식사 대접 등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이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가 다음주 한림농협을 찾아 특별감사에 나설 예정.

특별감사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가 밝힌 검사국 직원에 대한 향응 제공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것.

농협 안팎에선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에다 수 차례 향응을 제공한 피감기관이나 경기농협검사국 모두 문제가 있다"고 지적.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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