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일 뇌 혈종 의심 증상을 보인 추자도 주민 A(70대)씨를 제주 시내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23분쯤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신고를 받아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인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1시간반여 뒤인 오후 3시20분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5명을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