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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확인하고 있는 해양경찰관.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해안에서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51분쯤 제주시 애월읍 구엄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체를 확인한 후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에 문의한 결과, 길이 120㎝, 둘레 80㎝, 무게 100㎏ 정도이며, 사후 15일 이상 지나 암수구별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해경은 사체에서 불법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지자체에 인계했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서 발견한 바다거북 사체는 총 7마리로, 푸른바다거북이 6마리, 붉은바다 거북 1마리가 발견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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