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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32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의 해안가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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