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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루신 총영사. 세계 1위 전기차 강국인 중국의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대해 심도있는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는 16일 오전 7시 제주난타호텔에서 제3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왕루신 주제주 중국총영사가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왕 총영사는 전기차 굴기(屈起)에 나선 중국의 야심찬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왕 총영사는 또 상대적으로 전기차 인프라가 우수한 제주지역과 중국이 전기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경우 새로운 시장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따르면 중국은 전기차 판매와 관련 매년 1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492만대에 이른다. 올해 1~4월에만도 73만2000대가 팔려 전년 동기보다 2.5배나 급증하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중국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은 50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양산 등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포럼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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