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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대구가 이 여름 음악으로 다시 만난다. 한국음악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주최로 이달 16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펼쳐지는 제주·대구교류음악회를 통해서다. 2002년에 대구음악협회와 자매 결연한 음악협회제주도지회는 해마다 대구 음악인들과 한자리에서 교류 무대를 가져왔다. 올해도 두 지역에서 각각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이 기악, 성악 등으로 음악 선물을 안긴다. 바이올린 장선경, 첼로 문숙연, 피아노 박문향이 참여한 베가피아노트리오가 연주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민정, 마림바 주자 오승명, 테너 김명규, 바리톤 방성택, 색소폰 주자 이상직이 출연해 허대식이 지휘하는 제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이어간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요', 세조네의 '마림바와 현악을 위한 협주곡',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에 흐르는 '별은 빛나건만', 조두남의 '뱃노래', 커티스의 '넌 왜 울지 않고',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최성원의 '제주도 푸른 밤' 등을 들을 수 있다. 음악협회제주도지회는 1962년 창립해 내년 60주년을 맞이하는 단체로 현재 오능희 회장을 비롯 250여 명의 회원과 50여 개 회원 단체를 두고 있다. 전국음악콩쿠르, 제주신인음악회, 제주음악인의 밤 등으로 제주 음악 발전을 이끌어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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