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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밭에서 일하던 60대 여성 쓰러져 긴급 이송
현장서 체온 측정하니 43℃ 나와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7.13. 20:01:27
폭염 속 밭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의 한 밭에서 일하던 A(63)씨가 더위를 먹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구조 당시 현장에서 측정한 A씨의 체온은 43℃ 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선 열사병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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