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의 자력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을 위해 자립기반사업에 따른 추가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5000만원을 확보해 사회적(예비)기업 6곳에 4100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추경예산 3000만원을 추가해 39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6곳에 4500만원을 지원한 것에 견줘 예산이 2배가량 늘었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10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달 중 사업의 적정성·필요성 등 자체심사 후 내달 지방보조금심의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자립기반 사업비 외에도 매년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으로 일반·전문인력 인건비, 브랜드·기술 개발,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7월 현재 지역 내 사회적기업은 42곳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원의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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