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31일 하영올레 전면개장을 앞두고 '하영올레' 3코스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하영올레 3코스의 현장점검과 홍보 영상물 제작을 위한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공보실과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하영올레의 풍광과 역사 문화를 홍보영상에 담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합하고, 동시에 코스 내 환경정비를 위한 플로깅 행사도 곁들였다. 하영올레 3코스는 '물'을 기본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서귀포시청을 시작으로 솜반천 산책로, 변시지그림정원, 지장샘, 면형의 집, 산지물 물놀이장, 동홍천 힐링길, 서귀포시청을 돌아오는 순례길로 구성됐다. 오철종 공보실장은 "하영올레 3코스의 아름다운 모습과 역사·문화의 흔적, 그리고 코스를 걷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서귀포시가 웰빙 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요패 소리왓 꿈다락토요문화학교 2021 꿈다락토요문화학교로 마련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꼭꼭 숨은 마을 보물 찾기'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까운 마을에 있는 문화유산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화북포구, 해신사, 화북진성, 미륵윤동지당, 화북연대, 별도봉, 베릿내천, 해녀 불턱, 4·3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 등을 탐방한다. 이 과정에 역사 속 설화, 인물,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전래놀이, 보말잡기, 낚시놀이, 난타, 글과 그림으로 나만의 보물 저장하기 등 오감만족 체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6월 5~7월 10일 1기 프로그램을 마쳤고 7월 31~9월 5일 2기, 9월 11~10월 31일 3기 프로그램이 야외 수업 위주로 이어진다. 부모 동반 초등학생 15명가량을 모집해 총 10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721-4967, 010-3697-4981. 60+교육센터 제주어구연지도사 교육 김경애 센터장은 "제주어는 유일하게 아래아 등의 한글 창제 당시의 형태가 남아 있는 언어로 보존 가치가 높은 언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제주어구연지도사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제주어지도사분들이 제주지역 초. 중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제주어를 전파하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대 '2021 여고생 생명공학캠프' 실시 특히 제주대 생명공학부 연구원들이 멘토가 된 심화반에서는 참여 여고생 30명이 생명공학 심화 이론을 수강하고 유전자증폭기술(PCR)과 관찰 실습 활동을 벌였다. 통상진흥원-함께하는사랑밭 협약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비영리 NGO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주도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LH·일배움터 4·3유족 지원 식물 나눔 제주소방서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