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임신 중 심정지 환자 살린 제주소방대원
외도119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08.08. 11:55:02

임소현 대원(사진 맨 왼쪽)과 강미숙 대원(사진 맨 오른쪽). 사진=외도119 제공

제주소방서 외도119센터(센터장 양권진)은 지난 6일 올해 상반기 하트세이버 대상자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4월 15일 임신한 상태에도 수협 어시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낸 임소현 대원과 지난 5월 22일 배드민턴을 치던 중 쓰러진 환자를 대상으로 '영상응급처치안내 서비스'를 제공, 소중한 생명을 살린 강미숙 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응급처치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생명을 살린 대상자에게 수여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