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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도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 봉사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1. 08.09. 00:00:00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 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6일 애월농협 관내 고령 농업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성인용 보행기 등 생필품 전달' 희망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눔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직원봉사단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고령의 농업인이 폭염 속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작업과 장판 교체,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은 "노후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좌읍 동복리 제주형 마을만들기 추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이장 김병수)는 제주문화마을연구소, 구좌마을여행사 협동조합과 함께 해양문화를 활용한 제주형 마을만들기를 7일부터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마을만들기는 동복리 마을 체험어장을 활용,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바릇잡이, 해녀, 전통어로 체험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4일까지는 해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해양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김병수 이장은 "해양문화를 활용한 제주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동복리의 고유한 해양문화를 발굴하고, 동복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체험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동복리 마을체험어장은 2004년 처음으로 개방해 관광객들의 바릇잡이,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림산업 도두동에 사랑의 쌀국수 기탁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지난 4일 도두동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쌀국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주)경림산업 고동린 전무이사가 김만덕기념관에 기부해 마련됐다.

고동린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김만덕 정신을 계승·실천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주고산농협·농가주부모임 물품나눔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5일 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강명옥)과 함께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해 미숫가루·생수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고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조생양파 시범포 위탁운영 등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기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대청소, 중식 지원, 물품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아 이웃사랑 마스크 3000장 기탁

주식회사 청아(대표 정민호)는 지난 6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사랑 마스크 3000장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주)청아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안덕면주민센터를 통해 대평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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