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제주 1호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공작소는 11일 제주 최초로 음료를 즐기는 동시에 구두 수선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행복구두수선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행복구두수선카페의 시초는 발달장애인 직원들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공간이었다. 행복공작소 직원들이 휴식 시간에 독서를 즐기고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구두수선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더해 그 동안 도심 바깥 지역에서 찾기 어려웠던 구두 광택 및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행복구두수선카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과 구두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또 하나의 차별화 요소로 행복구두수선카페는 카페 앞 행복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하귤로 만든 하귤청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행복구두수선카페는 오픈 기념으로 이달말까지 구두수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방문하는 고객들은 구두 광택 및 수선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받아 볼 수 있다. 행복구두수선카페는 행복공작소 건물(제주도 서귀포시 녹차분재로 217)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휴무) 운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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