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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DB 2학기 학사일정에 돌입한 제주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및 고교 교직원과 보건·특수 교사의 95%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수급 문제로 2차 접종이 연기된 초3~6학년 교사 등 유·초·중 교직원의 백신 접종은 9월1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질병관리청 자료) 도내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의 2차 접종률은 95.7%(대상자 9200명 중 8807명 접종), 보건·특수교사는 95.9%(1010명 중 969명)로 집계됐다. 1차 접종률은 각각 97.3%, 97.2%로, 추후 1차 접종 후 자가격리 등 개인적인 사유로 접종을 연기한 대상자의 추가 접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육원과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초·중학교 등 관련 교육종사자의 2차 접종률은 34.4%(1차 접종률 95.3%)였다. 유·초·중 교직원의 2차 접종은 당초 8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접종간격이 연장되면서 9월1일부터 11일로 변경됐다. 한편 교사의 백신 접종이 개학 후로 미뤄지면서 수업 결손 등의 우려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학교 여건에 따라 1주일 기간 내에 원격수업 운영 등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에따라 분산접종 시 임시 시간표 또는 원격수업 운영이 가능하고, 학교(학년)단위 일괄 접종 시 학교장 재량 휴업 또는 원격수업이 이뤄질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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