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는 교내 체육부 교실 4층에 최첨단 실내 스크린 골프 GDR시스템 7대를 기증 받아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골프존 창업주인 김영찬 회장이 골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고 남녕고가 전국에서 13번째이다. 이 사업은 김영찬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에 의해 진행됐으며, 총 2억원 상당이 소요됐다. 김영찬 회장은 "제주 최고 학교인 남녕고에 시스템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대적 요청에 따라 엘리트 골퍼 육성이 아닌 골프 저변 확대라는 전환 선상에서 많은 학생들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녕고는 이 시설을 통해 체육교과 골프 연계수업 및 동아리 운영, 학생 대상 방과 후 골프 교실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녕고는 앞서 졸업생 추지영(전 국가대표), 나다예(세계대회 우승), 현정엽(전 국가대표) 등 골프 엘리트들을 다수 배출하는 골프 명문 학급을 운영했다. 박권룡 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안전하게, 생활 체육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기증해주신 유원 골프재단 회장을 비롯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바른 인성을 갖춘 예의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교육 미래영로타리클럽 저소득층에 쌀 기부 미래영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에게 쌀을 후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아라동연합청년회 방역활동 등 전개 예래동 중문해수욕장 해양쓰레기 수거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 재활용데이 운영 제주한라병원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한 85개 의료기관(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75개 기관(88.2%)이 1등급에 해당됐고, 5개 기관(5.9%)만이 2등급을 받았다. 제주지역은 제주한라병원을 비롯한 2개 의료 기관이 1등급에 포함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협착 정도가 심하거나 관상동맥 중재술(스텐트 삽입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막힌 관상동맥에 자가 혈관을 연결해 우회하는 길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시술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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