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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9월12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거리두기 2주 연장과 함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노인주간보호센터, 노래연습장, 학원,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최근 일주일 사이(8월 20~26일) 22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32.7명을 기록하고 있기때문이다. 또 최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집단감염으로 24명이 확진됨에 따라 대형 마트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매장 면적 합계가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는 종사자 대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추가 실시된다. PCR 검사 대상은 도내 6개소 1,700여 명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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