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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와 강원FC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당초 지난 2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주와 강원의 27라운드 경기를 10월10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함께 10월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제주와 성남의 경기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한시간 당겨졌다. 이밖에 일정이 몰리는 팀의 경기력 저하를 막기 위해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24라운드는 통째로 뒤로 옮겨 '최종 라운드'로 삼기로 결정됨에 따라 6경기 모두 10월24일 오후 3시에 치러진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의 잔여경기 일정을 보면 오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의 경기가 열리며 9월에는 11일 인천(어웨이), 18일 광주(어웨이), 22일 대구(홈), 25일 포항(어웨이)전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3일 성남(홈), 10일 강원(어웨이), 24일 전북(홈)전으로 끝으로 올해 정규리그 일정이 마무리되며 추후 상·하위 스플릿이 나눠진 후 파이널 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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