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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제주도서예문인화대전 제주 김태행씨 대상
한글·한문·문인화 등 268점 응모 대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총 93점
대상 채근담 구절 쓴 한문서예 작품… 입상작 9월 4~9일 문예회관 전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8.29. 12:38:56

대상 수상자 김태행씨. 사진=미술협회제주도지회 제공

제47회 제주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김태행(제주)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한글서예 76점, 한문서예 88점, 서각 20점, 문인화 54점, 캘리그라피 30점 등 총 268점이 접수됐다. 지난해(196점)보다 늘어난 규모다. 제주도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1차(입상작가 선정), 2차 심사(오탈자 검수)에 이어 16일 3차 심사(대상, 우수상 선정)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

대상은 '채근담'의 한 구절을 쓴 김태행의 한문서예(예서) 작품이다. 김 서예가는 탐라서예문화회 회장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한라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있다.

우수상 수상자는 이용철(한문), 이문석(한글), 문영주(문인화)씨가 뽑혔다. 특선 수상자는 ▷한글=표미숙 김양선 김영희 김경섭 김시연 김효은 ▷한문=허동일 장정관 이복기 문원일 전용석 김은숙 ▷문인화=이서진 양원석 박영애씨 등 15명이다. 입선은 한글 30명, 한문 29명, 문인화 15명이 명단에 올랐다.

채근담의 구절을 쓴 대상 수상작

우수상 수상작. 왼쪽부터 이용철, 이문석, 문영주씨의 출품작.

이상기 심사위원장은 "주로 작품성, 창의성에 바탕을 둔 심사에 주안점을 뒀다"며 "단계별 선정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보는 심사가 되었으면 하고, 분야별 전체 작품을 펼쳐놓고 비교할 수 있게 심사장을 개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입상작은 9월 4~9일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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