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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는 제주 이창민. 제주 제공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장 이창민의 중거리 골로 상위 스플릿을 향한 희망의 초석을 마련했다. 제주는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K리그1 2021 28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이창민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서울을 1-0으로 잡고 12경기 무승 치욕에서 탈출했던 제주는 지난 21일 수원FC와 0-1로 패배한 뒤 다시 서울을 만나 한 골 차로 승리하며 최근 14경기중 거둔 2승을 모두 서울을 상대로 챙겼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6승13무7패 승점 31점으로 공동 8위에서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6위까지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파이널A)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 36점의 포항을 따라 잡아하는 만큼 남은 6경기에서 최소 3승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 제주는 9월11일 인천(어웨이), 18일 광주(어웨이), 22일 대구(홈), 25일 포항(어웨이)전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3일 성남(홈), 10일 강원(어웨이), 24일 전북(홈)전을 끝으로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눠진다. 한편 최근 2연패를 포함해 5경기에서 무승에 그친 서울은 승점 25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수렁에 빠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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