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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뜨르비행장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이 있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의 공연장 상주 단체인 재즈밴드 '시크릿코드'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펼치는 '익숙한 제주, 낯선 알뜨르'다. '다크투어리즘 전시형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제주대학교 조성윤 명예교수의 논문 '알뜨르비행장 : 일본 해군의 제주도 항공기지 건설과정'(2012)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알뜨르비행장 조성 당시인 1920~1930년의 제주를 조명하고, 제주의 근현대문화를 기반으로 한 제주 유·무형 유산 콘텐츠를 재즈 공연, 현대무용, 시민 인터뷰 형태로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재즈밴드 시크릿코드의 드럼 김신익, 기타 조우현, 건반 김동우, 베이스 야영호, 보컬 조은별, 기획 김지연과 함께 춤꾼 한정수·박연술·이주연·송원선이 참여한다. 이 작품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 7전시실에서 공연 기간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만날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회차별 14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시크릿코드는 이와 함께 9월 5일 오후 5시에는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재즈가 흐르는 평화로운 활주로'란 부제 아래 '재즈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1920년대 재즈의 시작인 뉴올리언즈부터 제주에 알뜨르비행장이 지어지던 1930년대 스윙재즈, 남미의 재즈 보사노바까지 6곡의 재즈를 김광현의 강의와 시크릿코드의 연주가 어우러진 '강연형 콘서트' 형식으로 들려준다. 최대 4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들 공연 관람은 전화나 사전예약 링크(https://forms.gle/NAy3Hj7iABgQcbxd7)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710-7732.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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