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
한그루출판 강정효의 '제주, 아름다움 너머' 천인독자상 대상
10월 8일 한국지역출판연대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개막식 시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9.01. 00:00:00
제주 한그루출판사에서 펴낸 강정효의 '제주, 아름다움 너머'가 한국지역출판연대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의 '천인독자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지역출판연대가 매년 지역출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천인독자상은 1000명의 독자가 1만원씩 후원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에는 지역출판사의 기획,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지난해와 올해 출간된 36권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수상작인 '제주, 아름다움 너머'는 제주도의 풍광이 아닌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사진과 글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일만 팔천 신들의 고향, 척박한 섬 땅을 일군 지혜, 한라산이 곧 제주, 역사의 광풍이 휩쓸고 간 섬, 세계유산의 섬 공존하는 자연, 섬 속의 섬 등 6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정효 작가는 머리말에서 "관광지로서의 제주를 이야기할 때 경승 또는 문화재만이 전부가 아니라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주의 가치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원들이 제대로 보존돼야만 한다"고 했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은 10월 8일부터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 개막식에서 이뤄진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