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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프로그램'이 읍면 지역에서 제주시 원도심 지역으로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제주북초, 온평초, 풍천초, 성산중 4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규 지정된 IB 학교 중 온평초, 풍천초, 성산중은 모두 성산지역 관내 학교로 기존 표선지역 IB 학교들과 함께 제주 동부 지역의 IB 교육지구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주북초의 IB 학교 지정은 원도심 지역의 교육혁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4개교는 2026년 2월까지 4년간 운영되며 종합평가를 통해 계속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학교는 지정 운영 기간 동안 제주특별법 제216조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를 적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 도교육청은 대상학교에 예산과 교직원 연수,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현재 도내 IB 학교로 토산초, 표선초, 표선중, 표선고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IB 후보학교인 토산초, 표선초, 표선중은 IB 교육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표선고는 2022년 IB DP 본격 운영을 위해 Pre-DP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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