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추석맞이 도내 소외계층에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1억원을 지난 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실천은 제주도가 발행하는 '탐나는전'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소외계층 위문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은 도내 차상위계층 1000가구에 총 1억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JDC는 지난달 31일에도 아동복지시설 75개소에 제주농산물로 만든 장류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통해 전달한 바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계층의 외로움과 고충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클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JDC는 지역사회 사랑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 화재예방 유공자에 표창


제주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는 2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불을 막을 수 있도록 기여한 민간인에게 소방활동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대상자의 주인공은 최창우(50)씨로, 지난달 23일 서귀포 대정읍 모슬포중앙시장 식육점에서 발생한 불을 소화기를 이용해 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재 당일 최씨는 시장 내를 걷던 중, 식육점 안쪽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했다.

그는 119에 신고한 후 유리창을 깬 뒤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주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최씨의 침착한 초기대응으로 막을 수 있었다.

최씨는 모슬포중앙시장 상인회 소속으로, 시장 내 순찰활동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4일 시장 내 화재 발생 때도 주변 상인들을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제민신협 협약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는 지난 1일 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과 제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통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도 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대출 지원 ▷사회적금융 공동사업 개발 등이다.

고문화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제주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제주지역의 건강한 사회적경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표선면새마을부녀회 축산물 나눔 행사


표선면새마을부녀회(회장 고태숙)와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관)은 지난달 29일 10개 마을 독거노인 가구에 축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는 이날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통해 500만원 상당의 돈육 불고기(250㎏)를 250가구에 전달했다.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사 지원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필·김태언)와 예비군 안덕면대는 지난 1일 지역 내 몸이 불편한 복지대상자의 이사를 지원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십시일반 힘을 모아 새로운 보금자리로 무사히 이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