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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쓰러진 환자 해경에 의해 구조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9.07. 15:00:24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 쓰러진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24㎞ 해상에서 한림선적 유자망 A호(29t·승선원 9명)에서 조업 중이던 B씨(60대·남성)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낮 12시37분쯤 A씨를 인계받고, 40여분 뒤인 1시13분쯤 한림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해경은 올해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명을 경비함정 등을 통해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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