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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도 도예전 '흙 애(愛) 새기다' 제주 자연과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공예 작품들을 잇따라 만날 수 있다. 강길순 조형전 '물웃', 이광진 금속공예전 '자연스레', 강성도 도예전 '흙 애(愛) 새기다'전이다. 강길순 작가는 바다를 끼고 살아가는 이들의 삶에 눈길을 뒀다. 자연과의 일체감 속에서 바다에서 수없이 많은 시간을 살아온 제주 땅의 여인들을 구멍 숭숭 현무암의 외양을 닮은 작품으로 빚었다. '바람섬', '영등', '물웃', '절울' 등 세라믹, 테라코타로 표현한 도자조형 작품 20여 점을 볼 수 있다. ![]() 강길순의 '물웃' 강성도 작가는 제주 허벅 등 여러 형태 기물을 제작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문양을 만들고 새긴 작품들로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대부분 물레에서 성형하고 스케치한 후 투각을 하거나 조각하는 그의 작업은 전통적인 기법을 따른다. 청자유, 흑유, 색유 등을 사용해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빛깔을 보여준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전시로 10월 2일까지 심헌갤러리. ![]() 이광진 금속공예전에 나오는 '한라담수'(왼쪽)와 '한라추색' 이들 작품은 전기 도금의 원리를 이용한 전해주조(電解鑄造) 기법으로 제작됐다. 몇 년 전부터 시도해온 이 기법은 딱딱한 금속을 다루는 힘든 과정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했다. 전시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심헌갤러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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