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7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포함 연계기관 단체 10곳과 함께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빗물받이로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가 바다로 유입돼 해양생물들의 생태계에 심각한 유해를 끼치게 된다는 사실에 기인,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전개됐다. '안녕한 제주' 환경을 위해 '작은 행동'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공무원연금공단 지역사랑 환경보호 공단은 전국 10개 지역 별로 1개 명소를 선정해 은퇴공무원 봉사자와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또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군(EM) 주방세제를 시민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포했다. 제주지역에선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쓰레기도 많이 발생되어 지역명소의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라며 "이번 공단 임직원과 은퇴공무원 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자연자원을 소중히 지키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 대상 비대면 역사논술 진행 중문농협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 노형동통장협의회 취약계층 김치 지원 외식업중앙회 위생매립장에 물품 전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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