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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도민 생명·재산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 기대”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1. 11.04. 00:00:00
순찰차 긴급 전용번호판 교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순찰차 20대의 번호판을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으로 교체하고 현장에 투입.

그동안 순찰차는 무인 차단기에 막혀 재난·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예상.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교체에 따른 자동 진출입 시스템 확산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인식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한 무인차단기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다문화학생 체계적 지원

○…제주도내 다문화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교 적응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제주교육당국의 보다 강화된 지원책 마련이 필요.

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도내 다문화학생 수는 2079명, 2259명, 2616명이며, 전체 학생 대비 다문화학생 비율은 각 2.61%, 2.87%, 3.3%로 증가 추세.

정서지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대학 등 타기관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다문화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교육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피력.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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