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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당선작 선정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입력 : 2021. 11.19. 00:00:00
1964년 준공된 뒤 철거를 앞두고 있는 제주시민회관 입지에 들어설 건축물 당선작이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건축 설계 공모에서 (주)아란건축사사무소앤파트너(대표 김은철)와 (주)엠엠케이플러스(대표 맹필수)의 공동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진행한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제주의 자산인 시민회관을 보존하는 동시에 새로운 복합시설을 과감하게 해석해 적극적인 보존과 개발을 함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축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000㎡ 규모로 들어서며 공사비는 307억원이 소요된다. 주요 시설은 공공도서관, 다목적체육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다목적 소통 교류 공간 등이다.

고광표 아란건축사사무소앤 파트너 대표는 "설계하면서 이곳에 새롭게 생길 시설들이 과거 제주시민회관이 제공하던 도시적, 공간적 가치를 어떻게 현대의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드릴까 하는 점을 가장 고민했다"며 "주변 도시 맥락에 대응해 공원과 광장을 최대한 계획해 시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 반영했다"고 말했다.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성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리프레쉬데이(Refresh-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JDC와 한국사회투자는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제주도 내 환경, 일자리, 지역 농산물 문제 등 우리 주변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공동체 확장을 목적으로 열렸다.



한백프라자 취약계층 후원 협약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5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주)한백프라자(대표 채수정)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로타리 5지역 합동 환경정화캠페인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이향란)은 최근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 일대에서 '작은 나눔이 더 큰 봉사로'를 주제로 열린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5지역 합동 환경정화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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