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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어의 미래를 말한다
제2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 11월 25~26일
둘째 날 '제주어…' 특별세션 강덕환 시인·고명철 평론가 발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11.21. 11:07:18
제주어로 문학을 하고 그것이 그려내는 문학적 상상력을 논하는 자리가 있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외교부 후원, 유네스코 협력으로 진행되는 제2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이다.

'토착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착어로 문학하기'를 주제로 이달 25~26일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인류 문화유산인 토착어의 채집과 기록을 넘어 작품의 창작과 향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토착어의 보존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석호 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의 '토착어로 문학하기의 역사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하여-아프리카의 사례를 중심으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멕시코, 과테말라, 네팔, 케냐, 나이지리아 사례 발표 등이 잇따른다.

이 중 둘째 날 특별세션으로 '제주어와 함경도어 그리고 겨레말큰사전'이 마련된다. 이때 제주작가회의 회장인 강덕환 시인이 '우화' 등 10편을 소개하며 '제주어로 문학하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주 출신 문학평론가인 고명철 광운대 국문과 교수는 '제주어의 문학적 상상력과 겨레말큰사전-구술성과 문자성의 가역반응, 구미중심의 (탈)근대를 넘어'에 대해 발표한다.

이 포럼은 유튜브 채널 겨레말TV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2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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