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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남기일 감독. 대구FC가 FA컵 우승을 전남에 넘겨주면서 제주유나이티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FA컵 결승 2차전에서 전남과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다. 이로써 대구와 전남은 1승1패로 동률를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 앞선 전남이 K리그2 팀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주민규는 지난 7일 하나원큐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세징야 화이팅!"이라고 외치고 남기일 감독이 최종전 후 대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제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승사되지 못했다. 이로써 승격 첫해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며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도전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으려던 제주의 목표는 달성되지 못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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