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
'관악의 섬' 제주에 '제주호른앙상블' 탄생
12월 18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 창단 연주회
서귀포관악단원과 예비 연주자 등 12명 출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12.14. 16:43:24
'관악의 섬 제주'에서 활동하는 호르니스트와 예비 주자들로 구성된 호른앙상블이 탄생했다. 이달 18일 오후 3시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펼치는 '제주호른앙상블'이다.

긴 관 속에 숨을 불어넣어야 하는 호른은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로 통한다. 깊은 울림으로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호른은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목관·금관을 중재하며 관악기군 전체를 감싸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호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제주호른앙상블 창단 공연에는 전국 유일 공립 관악단으로 출범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상임단원을 주축으로 총 12명의 연주자가 출연한다. 강민성(연세대 재학), 고병훈(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 예정), 김석홍(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서강표(제주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재학), 양희선(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오영실(제주대 음악학부 대학원 재학), 오태현(제주대 음악학부 재학), 윤왕현(제주대 음악학부 대학원 재학), 이동혁(제주대 음악학부 재학), 이인환(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정성림(제이뮤직 대표), 현준서(경기예술고 재학)가 그들이다. 지휘는 스위스 악기사 윌슨 아티스트인 유포니움 주자 백승연(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이 맡는다.

연주곡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 작품 91', 텔레만의 '호른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첫 번째 모음곡', 제임스 반즈의 '알바마 서곡'으로 구성됐다.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은 리더인 이인환이 협연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