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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제주자치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등에 중점을 둔 1조3651억여원 규모의 내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열린 제400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8억여원을 손질한 수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예결특위는 앞서 교육위원회가 계수조정 과정에서 제시한 부대의견 외에 동지역에서 읍면지역으로, 읍면지역에서 동지역으로 장거리 통학하는 고등학생의 교통비 지원을 관련 조례 제정 등 여건을 마련한 후 추진할 것과 방과후강사의 수당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주문했다. 졸업앨범비 지원 예산은 최종 증액돼 내년 모든 초·중·고 졸업생들에게 졸업앨범비가 지원된다. 이석문 제주도육감은 이날 예산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미래 교육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진정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도 요구되고 있다"면서 "내년 본 예산을 마중물로 하여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따뜻하게 존중받는 미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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