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주 윤철규의 '모악별밤' 제주와 전주가 시각예술로 제주에서 만난다.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전주문화예술재단이 업무 협약 이후 첫 사업으로 벌이는 '교감과 연대' 주제 교류전이다.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는 두 지역 중견작가 8명이 초대됐다. 제주의 김용주·이지유·조윤득 작가, 전주의 류명기·박진영·윤철규·이희춘·진창윤 작가가 그들이다. 두 지역 작가들은 다른 듯 닮은 정서로 이 땅의 오늘을 말한다. 전주에서는 풀의 생명력을 표현한 박진영의 '풀' 시리즈, 이 시국의 풍경이 밴 류명기의 '코로나 소견', 어두운 삶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윤철규의 '모악별밤', 춘하추동으로 순환하는 자연에 대한 감동을 담은 이희춘의 '기억-봄', 제주4·3에 눈길을 둔 진창윤의 '그늘의 침묵' 등이 나온다. 제주 작가들의 작품들로는 최근 제주바다의 생명력을 격정적으로 재현하는 회화적 실험을 이어오는 김용주의 '성산포의 아침', '이재수의 난(신축교안)' 연작 중 하나인 이지유의 '순옥, 오사카', 제주다움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빚어낸 조윤득의 '표류하는 섬' 등을 볼 수 있다. ![]() 제주 김용주의 '성산포의 아침'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