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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영기 시인 아동문학 40년 회고집
원로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동심은 나의 힘' 발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12.22. 08:38:19
교직 43년 동안 어린이와 함께했고 정년 퇴임 후에는 모교인 광양초등학교에서 동심을 시심으로 삼는 글짓기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제주 김영기 시인. 팔순을 넘긴 그가 지난 문학 여정을 한데 모은 단행본을 냈다. '김영기의 아동문학 40년 회고집'이란 부제를 단 '동심은 나의 힘'(한그루, 2만 5000원)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원로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나온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이 되고 아동문학을 꿈꾸는 문청들의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묶였다. '김영기의 삶과 문학', '나의 삶과 아동문학 40년', '아동문학을 향한 길', '내 삶에 피어나는 동시와 동시조'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나의 삶과 아동문학 40년'에는 '제주아동문학협회 40년의 회고'에 이어 지난해까지 펴낸 동시집 5권과 동시조집 6권에서 가려 뽑은 100편을 '날개 달아주는 바람'이란 이름 아래 수록했다. 100선은 동시와 동시조 등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연령별로 구분해 실었다.

김 시인은 지난 어린이날 쓴 발간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가 어린이이며 가장 아름다운 말 역시 어린이"라며 "어린이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재출발을 위한 격려이며 응원이라 여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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