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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하는 이석문 제주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내년 6월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교육감 선거 '3선 도전' 의지를 표명했다. 이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송년 및 신년 인터뷰에서 내년 선거 출마 입장을 묻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겸허히 도민들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 3~4년이 근대교육 도입의 가장 큰 격변의 시기가 아닌가 본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2022 교육과정이 새롭게 개편되고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이와 맞물려 현실적으로 대입 방향성이 결정된다"면서 "이런 부분에서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특히 지금까지 IB교육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한 평가 혁신 등 미래를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세워왔고, 고교체제개편이 성과를 내고 있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 과정에 도민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함께 손 잡고 미래 교육을 준비해나가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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