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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1억2500만원 투입… 1월18일까지 읍면동 접수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12.27. 15:29:53
서귀포시가 내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사용 승인일로부터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주택 공모는 내년 1월 18일까지 이뤄진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등의 서류를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총 세대수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50~70% 범위 내이며, 각 2000만원~3500만원(상한액) 상당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주민복리시설 및 부대시설 보수, CCTV 설치·보수, 옥상 방수·지붕 마감재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 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등이다.

시는 그동안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을 배점 기준에 따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추경(7000만원)을 포함해 1억8500만원을 투자해 공동주택 14곳의 관리비를 지원했다. 지원 내역은 공동전기료 지원, 주차장 조성, 옥상 방수, 담장·지붕마감재 교체, CCTV 보수, 소방설비 개·보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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