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백상훈)가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총 1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협회는 또 제주시 한림읍을 찾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쌀 1000㎏(10㎏ 100포)을 기탁했다. 고 강덕주 회장 3주기 맞아 1억원 기탁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코로나19 구호품 지원, 밑반찬 나눔,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성금을 사용한다. 강 회장은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에 애정을 보였으며 배우자인 김문자 여사도 1969년부터 50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왔다. 강 회장의 유족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버님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금 농협은행 제주영업부장 장관표창 강 부장은 농협에 38년 동안 재직하면서 여성농업인 권익 신장, 농촌지역사회공헌활동, 농업 정책자금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 증대 등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정금 영업부장은 "제주농협을 대표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진을 최우선으로 제주농업과 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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