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근무하는 여군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모발을 기증했다. 해병대 제9여단은 군수지원대에서 복무 중인 박리나 소령(진)(사후108기)이 지난 24일 소아암 환자를 위해 4년간 정성스럽게 길러온 모발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박 소령(진)은 우연히 TV를 통해 어린 나이에도 고통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나의 보탬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모발 기증을 결심하고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 군 복무 중 긴 머리카락을 관리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박 소령(진)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4년 만에 30㎝의 머리카락을 길러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자신의 모발을 기증했다. 제민신협 희망나눔 특별성금 이번 기탁은 제민신협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성금은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남원 LH단지에 '작은도서관' 개관 제주소방서 소방 유공자 표창 이날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은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소방공무원 8명과 의용소방대 5명에게 수여됐다. 제주중앙중 K리그1 홍정호에 감사패 안덕농협 조합원 출생축하금 전달 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이웃사랑 성금 수보리 스님 김만덕 사랑의 쌀 기부금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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