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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맞춤형 생활숲 조성 85억 투입
도시바람길숲·실내정원·자녀안심 그린숲 등 6개 사업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1.03. 15:46:34

서귀포시 토평동 5.16도로변 도시바람길숲 모습.

서귀포시가 올해 '늘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주형 생활숲 조성사업에 6개(국비 4·지자체 2) 분야에 85억원(국비 61·지자체 24)을 투입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업 분야는 ▷도시바람길숲(45억원)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10억원) ▷자녀안심 그린숲(4억원) ▷복지시설 나눔숲(2억원) 등 국비사업과 ▷도시숲(학교숲)조성 (12억원) ▷녹지공간 확충(12억) 등 지자체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45억원을 들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도내 최초로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사업을 확대해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조성한다.

이와함께 토평초와 성산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통학 안전 확보 및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서귀포시사랑원에 2억원을 투입해 산림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도 벌인다.

이밖에 자체 예산으로 기존 가로수, 화단 등 사계절 늘푸른 녹지공간 정비와 시민 친화적 녹지 조성을 위해 도시숲조성사업에 12억원, 녹지공간 정비에 12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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