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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서정 담아 실내악의 매력 나눈다
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1월 5~27일 제주아트센터 등서
지난해 제1회 실내악콩쿠르 입상자 등 20~23일 메인 공연 출연
갤러리 하우스콘서트는 세 차례…5일 영아티스트 콘서트 첫선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1.04. 16:48:22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출연진. 신예부터 관록의 연주자까지 앙상블 무대로 함께한다.

벌써 5회째다. 1월 한 달간 펼치는 2022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이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와 교류를 통해 제주국제관악제와는 또 다른 빛깔로 '음악 메카' 제주를 꿈꾸는 축제로 이번에는 제주아트센터와 JICMF 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겨울 여정(Winter Voyage)'이란 주제 아래 겨울 제주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실내악의 매력을 나눈다.

메인 공연은 이달 20일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랑, 안식, 자유, 축제의 여정 등 매회 주제를 달리해 신예 연주자와 관록의 무대가 잇따른다.

첫날에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 전체대상을 차지한 '르포렘(Leporem) 트리오'가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앙상블 데어 토니카, 부산챔버소사이어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넷째 날에는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 아티스트 부문 2위에 선정된 '앙상블 아투지'의 연주가 예정됐다. 이들과 더불어 메인 공연에는 첼로 이강호·이송희·주연선, 비올라 김상진, 바이올린 김다미·김덕우·김선희·김응수·이석중, 피아노 계명선·김태형, 호른 이석준, 클라리넷 김동진·송호섭 등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앙상블 공연으로 함께한다. 추계예술대 명예교수인 피아니스트 김용배,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지휘자 김홍식 등은 해설을 맡는다.

전문 공연장을 벗어난 공간에서 펼치는 하우스콘서트도 세 차례 이어진다. 5일과 15일 오후 4시 델문도 뮤지엄, 27일 오후 7시 월정 에비뉴가 그곳이다. 특히 5일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는 처음으로 '영아티스트 콘서트'로 꾸민다. 제주 지역 우수 영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 입상자와 조직위원회가 추천하는 문수정(제주대 4), 김규리(제주대 2), 문석현(NLCS 제주 11), 문석환(영국 해로스쿨 10), 임나윤(서귀포여고 2), 김재헌(삼성초 5)이 출연한다. 특별 연주로 심희정 제주대 교수, 서수민 추계예술대 교수의 무대도 마련된다. 27일 하우스콘서트에는 실내악콩쿠르 아티스트 부문 4위에 입상한 '에르모소 콰르텟'이 참여한다.

심희정 조직위원장은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의 입상자들이 화려하게 데뷔 무대를 장식하고 국내 저명 연주자, 국제실내악콩쿠르를 통해 선발된 청년 예술가 그리고 제주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은 JICM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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