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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구입 9억 투입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1.05. 15:48:36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올해 가축전염병 및 기생충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해 8억2100만원(국비 3억2200만원, 지방비 3억800만원, 자담 1억9100만원)을 투입해 예방약품 등 18종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소설사병, 돼지유행성설사병, 말비강폐렴, 광견병, 닭뉴캐슬병 등 예방백신 13종(160만9000마리)을 공급한다. 축종별로 소·말 진드기, 꿀벌 기생충, 마망충 등 5종(53만100마리(군))을 지원한다. 꿀벌 약품은 오는 3월 중 사육농가 259곳에, 소·말 진드기 약품은 진드기 활동시기인 4~10월에, 마망충 구제약품은 5월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1~2월중 농가·수의사회·생산자단체 등에 사전조사를 실시해 농가 선호도 및 효과가 높은 약품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지역 내 가축 사육농가는 소 344호(1만6000두), 돼지 74호(13만6000두), 말 238호(5000두), 닭 65호(30만6000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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