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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노우'를 창업한 송은영(왼쪽)·김민주 공동대표가 5일 직접 개발한 프리다이빙 의류 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진선희기자 "가장 제주다운 삶은 바다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는 올해 스물일곱 나이의 두 청년이 그 '바다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제주만의 프리다이빙을 제안하는 의류 브랜드 '인더노우'를 통해서다. '인더노우'의 송은영 공동대표는 제주 출신으로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김민주 공동대표는 문화콘텐츠와 불문학을 공부했다. 제주 바다를 인연으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2년 가까이 프리다이빙에 빠져 살고 있다. 그들은 숨을 참고 바닷속으로 잠수하면서 온전히 자연과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프리다이빙이고 그것이야말로 가장 제주다운 스포츠라고 했다.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갖추고 제주 바다를 누볐던 이들은 지난해 6월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창업패키지에 바다를 담은 패션 아이템인 '프리다이버를 위한 워슬레저룩'이 선정되면서 제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 워슬레저룩은 '워터' 라이프와 생활 속 스포츠룩인 '애슬레저'가 결합된 말로 바다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삶의 방식을 꿈꾸는 '인더노우'의 지향점과 닿아있다. 현재 '인더노우'가 제주시 전농로에 있는 문화공간 제주아트에 펼쳐놓고 있는 팝업스토어는 그 결과물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제주 바다로 향하는 느낌이 들도록 꾸며진 지하 전시장에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스윔슈트 등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지난달 22일 팝업스토어 오픈 이후 지금까지 행사장을 찾은 사람은 100명이 넘는다. 5일 제주아트에서 만난 송은영·김민주 공동대표는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다 이번에 처음 오프라인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로 제주 바다를 즐기는 방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전시는 이달 22일까지(일요일 휴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더노우' 공식 SNS(인스타그램 @intheknow.official) 등에서 관람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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