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1~ 28일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2022년 읍면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의 주요현안과 올해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의 읍면동 연두방문에서 도로·교통·복지·1차산업 분야의 민원이 '봇물'을 이뤘다. 시는 지난달 21~ 28일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실시한 '2022년 읍면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의 주요현안과 올해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건의사항은 도로 57건, 교통·주차 30건, 복지 27건, 1차산업 26건 등이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비롯해 농로 등 도로 확·포장 및 주차장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또한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지원, 월동무 과잉 생산대책 마련 등 1차산업 분야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 지원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아울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경로당 기능보강,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등의 의견도 나왔다. 시는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의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건의자에게 소상히 내용을 듣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 확보 등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해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