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
김광수 "코로나19 학력격차 제학력평가로 극복"
8일 보도자료 통해 '광수생각' 공약 제시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2.08. 17:19:32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우려 해소 방안으로 '제학력평가 실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학력평가와 1대 1 보강 지도를 위한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며 첫번째 '광수생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학력격차 우려 해소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학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알아야할 것"이라면서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중학생의 제학력 진단이 우선돼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학력진단 후 1대 1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게 보강 지도해야 벌어진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만, 학력진단 혹은 학력평가의 결과는 학생들의 인권을 고려해 철저히 당사자에게만 통보하고 비공개로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