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가족'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삼남매 양혁준(26), 연재(24·여), 혁재(21)와 어머니 김미순씨는 지난 1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삼남매의 세뱃돈에 어머니 김미순씨가 급여 일부를 보태 마련한 것으로, 이는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삼남매의 나눔은 2007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족 수화공연을 통해 받은 상금 30만원을 기부한 이후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우고추장 만들어 복지시설 전달 제주연극협회 신임 회장에 정민자씨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선 끝에 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4년간 도내 7개 극단이 소속된 제주연극협회를 이끌게 된 정민자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유치와 기존 사업에 더해 임기 동안 젊은 연극인 양성을 위한 청소년 아카데미 운영, 회원 단합을 위한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 회장은 특히 "제주 연극은 공연예술 중 가장 열역한 분야로 꼽힌다"며 "어려움 속에도 연극인들이 종전처럼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강인종 도노인연합회장 청렴인 인증패 강인종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제공,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 보급, 노인자원봉사단체 지원 등으로 어르신들의 종합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온 공로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지역 사회에 훈훈한 정을 심어주는 등 청렴하게 생활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인종 회장은 "앞으로도 제주 어르신들의 복지와 여가 문화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 한라봉 기탁 광동제약 사랑의 음료 나눔 이동훈씨 희망나눔 특별성금 전달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일도2동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