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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나흘 연속 1000명 대 확진
지난 20일 1081명 확진.. 1주일간 6988명 양성판정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2.21. 11:09:27
제주지역에서 나흘 연속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4186건에 대한 PCR검사 결과 이중 10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183명으로 늘었으며, 이달 들어선 1만1675명이 확진됐다. 또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69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3704명이 증가한 수치다.

최근 제주에선 하루 평균 998.29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 현황을 보면 20~59세가 610명(56.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20세 미만이 383명(35.5%), 60세 이상이 88명(8.1%)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도 6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는 6525명이며, 이중 6121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5512명이 일반관리군, 609명이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 및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 또는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노바백스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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